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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스트릿 댄서 주술사

스트릿 댄서 주술사 Prologue

by 히나카 2024. 11. 3.

'Curse of the street dancer'

어렸을 때부터 노래와 춤에 관심이 있었다. 그런 쪽에도 재능이 있었고

 

내 재능을 알아본 부모님을 댄스 학원에 등록해주셨다. 처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작은 아이돌 댄스 챌린지부터 아이돌 노래까지 춤추게 되었다. 처음으로 댄스부에 들어온 후 무대 위에서 춤을 추자 난 깨닭았다.

 

아, 춤은 최고구나 내 기분을 모두 내 몸짓과 리듬 하나하나에 표현하는 기분이 정말 최고였다.

 

그 뒤로 댄스에 대해서 공부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브레이킹, 보깅과 왁킹 댄스의 여러 장르들을 접하며 여러 댄스 대회에 참여해봤다. 그러면서 난 청소년 올장르 댄서가 되었다.

 

오늘 스트릿 댄서 배틀 대회인데 빨리 가야징~

 

"담...다다담....배 있어...??"

 

아, 또 이런 놈들이야

 

또 참고로 말하지 않은 게 초등학교에 들어서면서 이런 것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춤출 때도 항상 신경 쓰여서 그 두려움을 눈을 감고 한참 춤추다 눈을 뜨면 어느새 그것은 사라졌다. 처음에는 우연인가 했지만 뭔가 그들을 향해 춤을 추다 보면 불타며 사라져버렸다.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춤을 추면 그것들이 없어지는 것 같아 춤에 더 집착하기 시작했던 시기인 것 같다.

 

나는 이어폰을 끼며 노래를 틀어 리듬에 맞추어 그것들을 향해 분노를 표출하며 춤을 추었다.

 

사라져버려

 

폭발해버려

 

없어져버려

 

폭발적인 리듬에 맞혀 스탭을 밟다 눈을 뜨면 그것은 사라졌다.

 

오늘도 성공~

 

"어이, 너 아까 버둥거리던 놈"

 

"사람 보고 '놈 '이라고 하는 거 아니야 사토루"

 

하?

 

"누구 보고 버둥거린다는 거..."

 

나는 뒤를 돌아보자 선글라스를 쓴 멀대 남자와 옆에 이상한 앞머리가 달린 남자가 있었다.

 

이 X끼들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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