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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아카/원수가 될 수 밖에 없는 우리

원수가 될 수 밖에 없는 우리 14화

by 히나카 2024. 6. 1.

'올 포 원 딸의 히어로 코드 네임'

"으음...."

'깨어났구나 히나카.....'

"당신 또 나오네.....내 꿈에서......대체 나에게 무슨 존재이길래......"

'맨날 나에게 물어보는 질문은 똑같구나......'

"하도 니가 정체를 말할 때 이 꿈에서 깨서 말이야~"

'괜찮아 때가 되면 기억할 테니까......'

"때?"

그래, 아직은 그 때가 아니니까

???

히나카는 그 시점으로 눈을 뜨더니 보건실에 누워있었다.

"이제 일어나는구나"

"리커버리걸.....?"

"계속 누워있는 게 좋을 거야 개성을 너무 과다사용해서 손목뿐만아니라 신체에도 무리가 와서 과로가 왔다."

"아 그렇구나......"

'따르르르릉!!'

"전화 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아 ......음 알겠다.....잠시 출장 좀 갔다오겠다.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누워있어라"

"네~"

리커버리걸이 나가고 히나카는 가만히 누워있었다

'심심하다......'

그때 누군가 문을 여는 소리가 들렸다.

'벌컥!'

"히나카짱!!!!"

"에엣??!! 너네들이 다 무슨 일이야??"

하가쿠레뿐만 아니라 이이다, 바쿠고, 키리시마, 우라라카와 카미나리 등등 다른 친구들이 다 히나카를 찾아왔다.

"다들 현군을 많이 걱정했다!!"

"여기 몸에 좋은 영양제 좀 가져왔는데 챙겨드세요!!"

"괜찮아? 히나카 혹시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내가 빵 좀 사왔는데"

"혹시 몸이 안 좋으면 말해 무슨 일이든 도와줄게!!"

"다들 그때 네가 쓰러져서 많이 걱정했다고!"

"여기 내가 좋아하는 떡 가져왔는데 좋아할려나..?"

그렇게 모두 히나카한테 호의를 베풀다 히나카는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뭐야?? 어디 또 아픈 데 있어??"

"이것보다 더 좋은 영양제를 가져왔어야 했는데...!!"

"리커버리 선생님 다시 모셔올까...?"

"아니야 이런 호의 다른 사람들한테 느끼는 게 오래만이여서......"

"......."

"난 괜찮아 리커버리 걸이 그냥 누워서 휴식만 취하면 된데"

"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야 케로"

"걱정해줘서 고마워ㅎㅎ"

그렇게 다들 돌아가고 리커버리걸이 돌아왔다.

"흠.....이제 괜찮을 거다 다음부터는 너무 무리하지 말거라"

"넵! 그럼 안녕히 계세요~"

그렇게 히나카는 유에이를 하교하자 다비와 만났다.

"토우야??"

"데리러 왔다. 빨리 가자 애들 다 니 걱정만 하고 난리다"

"아 그 체육제 봤구나......ㅎㅎ"

"뭘 웃고 난리야ㅡㅡ"

"미안해 걱정하게 만들어서......"

"다시는 그런 일 만들게 하지 마라"

"아! 진짜 토우야 그렇게 머리 만지면 헤어스타일 다 망가진단 말이야!!!"

"전과 달라진 것도 없는데 뭔 헤어스타일이야ㅋㅋㅋㅋ 이참에 그냥 그대로 하고 가지 그래??ㅋㅋㅋ"

"넌 뒤졌어 이리와!!!"

그렇게 히나카와 다비는 사이좋게(?) 빌런연합 기지로 돌아왔다.

다음 날 아침

히나카는 언제나 똑같이 혼자 등교하면서 걸아가고 있었다

'쿠로기리씨가 있어서 다행이야 그랬으면 하도 멀어가지고 지각했을 텐데'

그렇게 히나카는 교실에 도착했다.

"애들아 좋은 아침~"

"이제 몸은 다 낫으신건 가요?"

"응 어제 리커버리걸 치유 받고 나서 많이 나아졌어"

"아 그리고 요거 히나카짱!"

"어? 이건....."

"어제 쓰러져서 결승전 진출 못 해서 2등으로 결정났거든ㅎㅎ 이건 니 몫이잖아"

"응....고마워"

"다들 조용히 하고 그만 안도록"

"오늘은 좀 특별한 히어로 정보학 시간이다...."

"그 말은....?"

"코드 네임 히어로 이름을 짓는 시간이다"

가슴 부풀만한 시간이 찾아왔다!!!!!

A반

"그리고 곧 직장체험 시간도 다가온다."

'직장체험?'

"아! 히나카군은 그때 못 들었구나 프로 히어로들이 이번 체육제 활약으로 우리 히어로 지망생들을 지명해 잠시 히어로 체험하는 거라고 생각해"

"아 응....."

"그리고 그 지명결과가 이렇게 나왔다."

히나카 소시오 - 4,321

토도로키 쇼토 - 4,213

바쿠고 카츠키 - 3,983

"히나카랑 토도로키는 이해가 가는데 왜 바쿠고가 마지막이지?"

"프로 히어로들이 우리 캇쨩군을 무서워하는 게 아닐까ㅋㅋㅋ"

"그럴리가 있겠냐!!!"

"뭐 이번 수업은 내 관할 쪽이 아니여서....."

"바로 나! 미드나이트가 왔다!"

출저: 나무위키

"""미드나이트 선생님????!!!!"""

"그래서 미드나이트를 불렀다. 그러니 이런 쪽은 미드나이트에게 검사 받아라"

'''그냥 귀찮아서 떠남기는 거 아니야??!!'''

그렇게 다들 매우 고민하고 발표하고 있는 중 히나카는 아직도 고민하고 있었다.

'히어로 네임이라......빌런네임이랑 똑같이 하면 안될테고....음..... 생각해본적이 없는데ㅡㅡ'

그때 어디선가 두 개의 쪽지가 히나카 근처에 날아왔다.

'응...?'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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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네임 아직도 고민하고 있는 것 같길래 내가 생각해봤는데

모든 걸 다 흡수하면 무적이니까 "데끼(無敵)"한번 생각해봤어

-미도리야 이즈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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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워 이즈쿠짱>//< 아아.....근데 히어로 네임은 좀.....'

(아직 히나카는 미도리야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다른 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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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개성이 흡수여서 "규수(吸収)"라고 생각해봤어

하든가 말든가 알아서 해

-바쿠고 카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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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가끔 이런 카츠키도 귀엽다니까......하지만 역시 히어로 네임은......'

"다음 히나카!"

"아 네!"

"저는 제 개성이 흡수여서 규수(吸収)라고 생각해봤습니다....."

"개성과 관련된 이름이라..... 간단하고 좋은데!"

"감사합니다!"

그러자 히나카는 좀 속상해하는 미도리야와 기분 좋아보이는 바쿠고가 보였다.

'좀 죄책감이...ㅎㅎ'

그렇게 오늘도 수업시간이 다 끝나고 바쿠고와 히나카는 같이 하교하고 있었다.

"폭살왕이 뭐야 카츠키ㅋㅋㅋㅋ"

 "시끄러워! 내 마음대로 짓는 거다"

"차라리 대폭살신 다이너마이트로 해 줄여서 폭살신 좋네ㅋㅋㅋㅋ"

"........"

? 왜 그렇게 계속 쳐다..읍!!

바쿠고는 가만히 히나카를 쳐다보다 입맞춤을 했다.

"진짜 반칙이야.......//////"

"그렇게 분하면 니놈도 하든가ㅋㅋㅋ"

"할 수 있겠냐고.....진짜...!!////"

"아무튼 내일 봐 카츠키"

그렇게 우리들은 내일의 직장체험날을 준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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