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고전 입학'
"그거 알아? 오늘 새로운 전학생이 온다며?"
"샤케"
"엑, 전학생은 저 터무니없는 바보로 충분한데"
"나 같은 전학생이 또 있어??"
"주술계는 인력난이다보니까, 인재만 발견하면 어떻게든 데려올 생각만 하니까"
'드르륵'
"모두 또 새로운 전학생이 왔어. 모두 환영해줘~!"
""""........""""
아니, 사토루씨 취급 왜 이래?
"에휴~뭐, 됐나 들어와~"
'덜컥'
"안녕하세요. 이와노 호시입니다....잘 부탁드려요...!"
"하하, 호시답지 않게 쑥스러워 하네"
"조용히 해요...."
"일단 시간이 없으니 내가 대신 소개할게"
"일단 이쪽은 주구와 체술이 특기인 젠인 마키"
"성은 싫어하니까 마키라고 불러"
"이쪽은 주언사 가문의 이누마키 토게"
"오카카"
"이쪽은 돌연변이 주해인 판다"
"판다야 잘 부탁해"
'판다는 판다로 끝이야?'
"그리고 마지막으로 읏코츠 유타 너처럼 얼마 안 된 전학생이니 잘 지내라구~"
"읏..읏코츠 유타라고해...!"
"뭐, 대충 이렇게 자기소개도 했고 빨리 임무를 말해줄게. 임무는 짝수 홀수로 두 팀으로 나눠질 거야."
"토게, 판다!"
"잘 부탁해"
"샤케"
"마키, 유타, 호시!"
"켁"
'켁이라고 말했어'
"흠......"
그들은 두팀으로 나눠져 보조감독의 차를 타고 이동했다.
"이번 임무는 여기 초등학교야!"
"초등학교에도 저주가 발생하나요...?"
"워낙 비주술사의 감정과 기억들이 많이 있는 곳이니까 저주가 많이 발생하겠지"
"에~호시군은 나보다 저주에 대해 더 잘 아네..."
".....나중에 궁금한 거 있으면 따로 알려줄게"
"에! 그래도 돼?"
"딱히 상관없어...."
'호시도 어느 정도 마음을 열어주는 것 같네'
"자자, 잡담은 끝나고 하고 장막을 펼칠게~ 어둠에서 나와 어둠보다 더 검게, 그 부정함을 씻어 정화하라"
고죠의 말에 하늘에 장막이 펼치더니 점점 어두워졌다.
"힘내고 부디 죽지 않기를~"
'죽는다고??!!'
"빨리 따라와 전학생들"
"응 마키"
"에?? 잠깐, 나도 기다려줘!!"
그들은 안을 조사하기 위해 학교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주령들이 튀어나왔다.
"안으로....들어올래.....?"
'징그러워.....'
"공격하려는 것 같은데 어쩌지??!!"
"호들갑 떨지 마! 이 정도는 내가...."
"아니야, 마키 내가 할게. 마키는 임무라가보다는 이번 일은 우리의 서포트로 온 거 잖아?"
"뭐....다치지 말아라 신입...."
"걱정해주는 거야 마키?"
"누...누가..걱정해 줬대!!!!//// 방심하지 말라는 거지!!"
"그럼 마키를 위해서라도 힘낼게."
그때 주령이 호시에게 달려들었다.
"위험....!!!"
"술식 별가루"
그러자 반짝이는 가루들이 주령들을 감싸더니 포박해 그대로 터졌다.
"끼에에엑!!!"
"대단하다....."
"이번에 그나마 나은 전학생이 왔네....."
"밖은 아무래도 끝인 것 같은데 안으로 들어가볼까?"
그들은 학교 안으로 들어섰고 그들의 주변에는 주령들이 있었지만 어떤 주령도 그들의 앞에 튀어나오지 않았다.
'분명 주변에 주령들이 맴돌고 있는데 나오지를 않아....이 바보 녀섴때문인가?'
"방금....뭐가 움직였어!!!!"
"어이, 넌 대체 뭐하러 온 거야??"
"에..! 아 그게....."
"......."
"아, 미치겠네.....너네들 그러고 보니 등급이 몇 급이야?"
"몇 급...?"
"주술사나 주령들에게 매기는 등급이야. 등급이 높을수록 그만큼 강하다는 것을 말해"
"새로운 전학생은 이 정도는 아는데....넌 왜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런 건 고죠 선생님이 하나도 알려주시지 않았다고ㅠ...."
'사토루씨답다고...해야 할까?"
한편 고죠 사토루
"에취!"
"이지치..."
"네?"
"방금 너 내 욕했어?"
"네? 아....아니요!!"
"그럼 누구지....."
"아오, 진짜 그 바보 눈가리개.....학생증 둘다 학생증 줘봐"
'뭐 그래도 저 비실이는 3~4급 정도 해도 새 전학생은 2급 정도......둘 다 특급??!! 이렇게 등급 높은 주술고전 학생은 거의 없었는데....'
"마키! 저기!"
"하?"
뒤를 돌아보자 큰 주령이 나타나더니 그 주령 모습에 마키는 달려들려는데 호시가 대신 앞에 나섰다.
"술식 혜성!!"
그러자 거대한 불덩이가 더 점점 거대해지더니 주령에게 던졌고 터지자 호시는 별가루를 소환해 둘을 방어해 먼지와 바람을 막았다.
"둘 다 괜찮아? 다친 곳은?"
"없어....."
"호시가 막아준 덕분에 괜찮아 고마워...."
"다행이다....그럼 가자"
그렇게 임무를 완수하고 가는 그들을 지켜보는 누군가 있었다.
"음...솔직히 저주의 여왕, 리카를 보려고 했는데 그녀를 다시 재회를 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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