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영고의 전직 암살자의 하루'
'띵동댕동~'
"다음 수업 준비하도록"
'드르륵ㅡ탁!'
그렇게 아이자와 선생님은 조회를 마치고 교실을 나가자 학생들은 빠르게 리코에게 몰려들었다.
"미인이다ㅡ!!!"
"너 머릿결 엄청 예쁘다!!! 눈동자 색깔도 특이하네!!"
"케로 나는 아스이 츠유라고 해 츠유짱이라고 불러줘"
"엄청 예쁘다~ 혹시 모델이야?"
"혹시 전화번호 알려줄 수 있어?"
"너는 무슨 개성을 가지고 있어?? 혹시 기술도 있으면 알려줄래??"
"리코씨 혹시 모델 하실 생각 없으신가요? 마침 저희 회사에서 모델을 찾고 있거든요"
리코는 갑작스럽게 몰려드는 친구들에 당황했다.
"애들아 잠깐만..!!:
'으아아 너무 많아'
이이다는 곤란해하는 리코를 보고는 모두에게 말했다.
"다들 진정하도록!! 전학생이 곤란해하고 있지 않나!!"
"아...미안 다들 전학생에 엄청 궁금해서 이렇게 신나고 있었던 거야..."
"응...아니야 한 명씩 물어봐 다 답해줄 거니까"
"혹시 무슨 개성을 가지고 있는지 알려줄 수 있어??"
"내 개성은 조혈인데...블러드킹과는 좀 다른 쪽이야"
"어떻게 다른데??"
"음....잠깐 세로 그대로 서있을래??"
"이렇게?"
세로의 질문에 리코는 잠깐 서있어달라고 간청을 해주었고 세로는 리코의 말대로 서주었다.
"응 블러드 랜딩"
그러자 세로는 자기도 모르게 무릎을 꿇고 움직일 수가 없었다.
"너 몸개그 하냐 세로?"
"아니야 움직일 수가 없다고!!"
"내가 너의 피를 조종할 수 있어서 움직일 수 없는 거야 이것뿐만 아니라 잠깐만"
리코는 자신의 계속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손목에 피를 냈고 그 모습에 모두가 동황했다.
"지금 무슨..??"
리코의 손목에 피가 살짝 떨어지자 리코는 그 피를 향해 손을 뻗더니 어떤 형태가 만들어지는 것 같더니 단검이 만들어져 리코가 그 단검을 잡아 살짝 휘둘렀다.
"그건..뭐야?"
"아 보시다시피 무기 좀 만든 거야 내 피 말고도 다른 사람의 피도 가능해 이렇게 형태로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고 언제든 내가 원할 때 해체시켜서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어 그 외에도 기술이 더 있긴 해"
"그런 형태 말고도 다른 것도 만들 수 있어??"
"음...아 생명체도 만들 수 있긴 해 더 궁금한 거 있어??"
"그러고 보니 리코는 부모님은 뭐하시는 분이셔?"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그 쓰레..아니 아버지는 우리한테 폭력을 저질러서 지금 도망다니는 중이고 동생도 있긴 하지만 현재 혼수상태로 입원하고 있어"
그 말에 분위기가 싸해져버렸다.
"아....뭔가 미안"
"그보다 점심시간이네!! 같이 갈래 리코??"
"그래"
그러자 모두 일어서 식당으로 이동했다.
"그러고 보니 리코는 무슨 음식을 좋아해??"
"난 딱히...없는데.....매운 거랄까....."
그러자 리코는 메뉴판에 매운 카레를 시키고 음식을 가지고 자리에 앉았다.
"그거 식당에서 제일 매운 음식일텐데!!"
"케로 너무 무리하지 마"
"리코씨에게는 너무 무리가 되지 않을지 걱정되서..."
"응?:
리코는 아무렇지 않게 계속 카레를 먹었다.
"리코는 매운 거에 엄청 강하나 보네ㅡㅡ 바쿠고랑 똑같아!"
"그래?"
'뭐, 독에 익숙해지면서 매운 맛에도 자연스럽게 익숙해진 거니까...'
그렇게 리코는 수업을 끝내고 기숙사로 돌아가고 있었다.
"리코짱!!"
"아 우라라카 무슨 일이야?"
"그게...같이 하교하고 싶어서....우린 친구잖아..."
"친구....?"
"에 혹시 아니야?"
"아니야 괜찮아...."
"그것보다 옆에 있는 애들은?"
"아 미도리야 이즈쿠라고 해 데쿠라고 불러도 돼!"
"데쿠라면..X신?"
"아 그게 캇쨩이 날 그렇게 불러서..."
"그냥 이즈쿠라고 부를게...."
"나는 A반의 반장 이이다라고 한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
"나야말로 잘 부탁해. 그것보다 아까 애들한테 벗어나게 해줘서 고마웠어"
'뭔가 반장 같은 타입일 것 같아서'
"반장으로서 친구를 도우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렇게 그들은 신나게 떠들다가 양쪽으로 갈라졌다.
"그럼 내일 봐 츠나미!"
" 내일 보도록 하지!"
"내일 봐 리코짱!!"
"응 내일 봐"
그렇게 그 셋이 사라지자 리코는 어두운 골목을 빤히 바라보더니 말을 꺼냈다.
"그렇게 숨지만 말고 쳐나오지 그래? 아님 내가 그쪽으로 갈까?"
그러자 어두운 골목에서 누군가가 걸어나왔다.
"정말 리코짱은 참 까칠하다니까~"
'히로아카 > 거짓의 히어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짓의 히어로 5화 (0) | 2024.05.25 |
---|---|
거짓의 히어로 4화 (0) | 2024.05.24 |
거짓의 히어로 3화 (0) | 2024.05.24 |
거짓의 히어로 1화 (0) | 2024.05.24 |
거짓의 히어로 Prologue (0) | 2024.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