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히로아카/원수가 될 수 밖에 없는 우리

원수가 될 수 밖에 없는 우리 24화

by 히나카 2024. 6. 9.

'임간합숙 빌런연합의 습격'

"자 100마리의 괴물을 개성으로 써서 쓰러뜨린다 실시 개성이 아닌 그저 무력으로 쓰러뜨리려고 하면 오히려 더 강해지니까 명심하도록"

"""네!!"""

"......"

히나카는 자신이 흡수했던 픽시밥의 개성으로 100마리의 괴물을 소환해 그들이 쓰러뜨리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었다.

과거 회상

여름 합숙을 갈거라는 통지를 받은 날

"이번 여름 합숙 있지? 바쿠고를 납치할 거다"

"그래....?"

그말을 들었을 때 히나카는 약간 당황했지만 그 마음을 숨기고 오히려 차분하게 표정을 유지했다.

"그럼 습격 시간은?"

"합숙 두번째 날 밤에"

"그때 난 뭘 하면 돼?"

"너도 그때 납치당한 척만 하면 돼 다비가 널 데려갈거고 아직 스파이 정체를 드러내지 않을 거다 앞으로의 정보가 더 필요하니까"

"그래? 그러고 보니 다른 빌런들도 들어왔다고 했던데? 내가 죽인 워터 호스를 거의 반을 죽였던 머스큘러와 현재 탈주중인 문피쉬 그리고 ....중학생 신입 빌런? 이 세명은 전부 버릴 패인거야?"

"왜 흥미 가는 개성이라도 있어?"

"머스큘러와 문피쉬는 별로고.....머스터드 개성은 좀 괜찮네 내가 나중에 따로 흡수해둘게 난 가만히 있으면 돼?"

"상관없어 학생들을 구하든 도우든 어차피 우리 목표는 바쿠고뿐이니까"

"근데 어째서 바쿠고야?"

"..........몰라도 돼"

과거 회상 끝

"히나카짱???"

"아 네!!"

"멍 때리고 있었어?"

"아니요 딴 생각 하느라...."

"아무튼 오늘 밤에 반 대항 담력 시합을 하니까 히나카도 준비하라고!"

"넵....ㅡㅡ"

'무서운 것 딱히 안 좋아하는데.....'

그렇게 훈련이 끝나면서 해도 저물고 밤이 다가오자 반 대항 담력 시합 시간이 다가왔다.

"이제부터!!"

"담력 시험이다ㅡㅡ!!"

"유감이지만 아시도, 카미나리, 키리시마, 세로와 사토는 보충이다"

"거짓말...!!!!!!"

그렇게 꼴등조(?)는 애원과 비명을 지르며 아이자와가 끌고갔다.

"선생님"

"응 왜 그래?"

"혹시 전 따로 빠져도 됩니까?"

"에? 어째서???"

"오늘은 좀 피곤해서 말이예요 미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알겠어!! 그럼 사무소 보건실 어디 있는지 알지? 거기에서 약 챙겨서 푹 쉬어~"

"그럼 가겠습니다."

히나카는 사무소로 이동하다가 미세한 탄내가 나더니 뒤를 돌아보자 산은 이미 푸른 불꽃으로 뒤덮여있었다.

"토우야인가보네....."

히나카는 사무소쪽으로 가자 다비를 제압하고 있는 아이자와가 보였다.

"선생님???"

"히나카?"

그 순간 다비는 아이자와를 뿌리채고 히나카를 낚아채갔다.

"학생을 놔라...!!"

"학생을 걱정하는 건가 이레이저 헤드?"

그러자 뒤에 포탈이 나타나더니 다비는 히나카를 공주님안기를 하며 포탈로 들어갔다.

"이거 안놔???!!"

"다시 만나자 이레이저 헤드 아직 한 명을 못 데려왔거든...."

아이자와는 히나카를 안고 데려가는 다비를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어고 그대로 다비와 히나카는 들어가버렸다.

"젠장....!!"

'아직 한 명을 데려오지 못했다고? 학생이 목표인건가?'

한편 다비와 히나카

히나카와 다비는 숲속 한적판에 다시 나왔다.

"오래만에 토우야랑 단둘이네?"

"그런가....."

"토우야랑 만난 것도 숲속이였는데 옛기억이 새록새록 다 떠오르네"

"아~ 나도 하나 기억나긴 한다. 내가 훈련하던 도중에 네가 거미가 있다면서 나한테 울고불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안 우네?ㅋㅋㅋ"

"아 진짜 못 하는 말이 없어!!"

그때 어디선가 큰 파동이 일어나 둘은 동시에 그쪽을 바라보았다.

"뭐지......."

"아마 머스큘러일 거다. 가자"

"잠깐만 토우야 나 다녀올게"

"하? 아니 잠깐!"

"미안해 집합 시간까지는 갈 거니까 걱정하지 마!"

히나카는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다비를 뒤로하고 큰 파동이 일어난 장소로 뛰어갔다. 한참을 산을 올라 도착한 히나카의 앞에는 미도리야를 죽이려는 머스큘러와 그 머스큘러에게 많은 부상이 입었으면서 코우타를 지키려는 미도리야가 보였다.

히나카는 거대한 돌들을 손으로 터치하더니 오챠코의 개성으로 돌들을 머스큘러에게 날렸다.

"뭐냐 이 조약돌들은?"

머스큘러는 가소롭다는 듯이 히나카가 날린 돌들을 가볍게 피하거나 부서버렸다.

"히나...카..."

"가만히 있어 더 움직이면 너만 더 다칠 뿐이야"

"코우타를 데리고 도망쳐......여긴 내가....!"

 "진짜.....어느 때나 남을 먼저 걱정한다니까....."

미도리야는 그대로 기절해버렸고 히나카는 코우타에게 다가가 수면 개성으로 기절시켜 미도리야처럼 기억 조작을 해 지금 이 순간들의 기억을 지웠다. 쿠로기리를 불러 그 둘을 다른 곳으로 보냈다.

"어이 누구 맘대로 내 상대를 보내??"

"하....머스큘러씨라고 했나요? 목표 말고는 난동 불이지 않기로 토무라랑 약속했을 텐데?"

"토무라? 아 너네 보스 말하는 거냐? 그딴 게 내 알바냐? 난 그저 내 즐거움을 위해서 이러는 것 뿐이라"

"아저씨가 기고만장하고 자빠졌네 계속 이딴 식으로 행동하면 저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겁니다...."

"어디 한 번 해보든가?"

머스큘러가 히나카를 향해 공격하려 하자 히나카는 머스큘러를 향해 아이자와의 개성을 써 공격을 피하고 픽시밥의 개성을 이용해 제압했다.

"이딴 돌 따위로 날 멈출 수 있을 것 같아?"

"돌뿐만인줄 알아?"

그때 히나카는 머스큘러를 깔고 있던 돌에 손을 갖다 대더니 그대로 천천히 다 얼려버렸다.

"이게 무슨.....!!"

"그러게 누가 사고 치래? 아무튼 어차피 버려질 패였으니까 깜빵이나 잘가~"

히나카는 만족했다는 얼굴로 아우성을 치고 있는 머스큘러를 뒤로 하고 쿠로기리를 불러 포탈로 들어가 나오자 히나카를 기다리고 있던 다비, 트와이스와 토가가 있었다.

"히나카짱 어딜 다녀오라 그렇게 늦은 거예요??"

"아 그냥 어딜 좀 다녀왔어요 토가씨야말로 들떠보이는데...."

"후후 마음에 드는 친구를 만났거든요ㅎㅎ"

"그런가요?ㅎㅎ아! 근데 컴프레스씨는?"

"곧 올것 같은..."

다비는 하늘을 빤히 바라보더니 그 순간 컴프레스가 떨어지며 거기에는 쇼지, 미도리야, 토도로키가 함께 떨어졌다.

"캇쨩을 돌려줘!!"

'미도리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