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들만의 과거의 추억'
유에이 고교 임간합숙 빌런 습격 사건 조사 결과
총학생 41명
2명 실종(납치)
나머지 39명 중
15명 중태
11명 중경상자
한편 유에이 입구 앞에는 기자들과 매스컴들로 가득했다.
"지금 빌런의 습격이 두 번째입니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말씀하실 겁니까??"
"피해자들의 보호자들한테는 무슨 말씀을 드리실겁니까??"
"유에이와 관련된 비난과 논란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답해주세요!!"
한편 유에이 교사들
"이럴 사태에 대비해서 합숙 장소도 바꾸며 보안에 힘을 썼는데 이런 사태까지 벌어지더니 정말 유감이군"
"설령 이 사태를 알고 있었다고 해도 막을 수 있을지....."
"우리가 그동안 평화에 젖었던 거지"
"내 자신이 아주 쓸모없다고 생각해 학생들이 목숨을 걸며 싸우고 있을 때 나는 반신욕을 즐기고 있었어....."
"뭐 이걸로 확실해졌어 유에이 고교 이내에 내통자가 있어"
마이크의 그 한마디로 회의장은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마이크 그만해!"
"뭘 그만해 이 기회에 교사 학생들까지 다 조사해도 모자랄 판에!!"
"그러는 너는 니 자신이 무죄라고 증명할 수 있어? 빌런들과 싸우기도 전에 우리끼리 내전이 더 일어나면 더 최악의 사태만 벌어질 뿐이야 유에이는 학생 납치 그 이상 이하의 최악의 사태는 없겠지...."
"언론들은 우리 유에이 고교와 히어로를 비난하는 글만 늘고 있네 지금 이 상황에..."
'*^&%$%$^$%&^(대충 올마이트 전화벨 소리)'
"죄송합니다...."
"회의 시간에는 전화벨은 꺼야죠!!"
'전화벨 소리 촌스러워....'
'드르륵'
"네 접니다. 근데 지금 회의중이라서..."
"올마이트 좋은 진전이 있어 지금 유에이 교사들의 진술로 빌런 연합의 특이사항을 얻어 온곳을 다 수배했더니 어떤 신고가 들어왔어 그 빌런 연합의 인원 중 한명을 목격했다고 그로 빌런 연합의 은신처를 알아냈어 알았어 올마이트? 우린 지금 너희의 도움이 필요해"
"....."
"...?올마이트?"
"나는 참 좋은 친구를 뒀군 빌런들을 만난다면 이렇게 말하겠어"

내가 반격하러 왔다....!!
올마이트
한편 미도리야
미도리야는 눈을 뜨자마자 아무도 없는 환자실의 침대에 멀뚱멀뚱 천장을 바라보며 그저 가만히 누워있었다.
'히나카란 캇쨩은 어떻게 된 거지? 둘 다 멀쩡하게 잘 있겠지? 다른 애들은? 그러고 보니 코우타랑 작별도 못 했는데.....'
'드르륵'
"미도리야 일어났구나~"
"지금 막 일어나서 힘들었을텐데 방해해서 미안하다"
"메론도 가져왔어~"
"아니야.....1...2...3...나까지 합해서 지금 16명이네....분명 21명인데..."
"지금 지로와 하카구레는 아직 일어나지 못하고 있고 야요로즈도 지금 막 일어난 상태야"
"그럼 나머지 두명은....."
"히나카와 바쿠고가 납치되어 있으니까...."
"토도로키!!"
"분명....구할 수 있었어....올마이트가 말했어..손에 닿는 사람들을 구하라고 분명 손에 닿았어 근데...근데...!!! 구할 수 없었어...!!!"

"그럼 이번에 구하러 가자"
"키리시마군 지금 그게 무슨...!!"
"저번에 병문안하러 왔었어 그때 토도로키도 같이 근데 지나가다가 우연히 엿들었어 야요로즈가 빌런의 은신처를 알아내서 경찰뿐만 아니라 올마이트도 같이 있는 걸 봤거든"
"그 말은 야요로즈에게 추적기를 받겠다는 말인가...?"
"그게..!! 이건 우리 같은 학생들이 참견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야..!! 이런 건 프로 히어로들이..!!"
"나도 알고 있어!! 바보 같은 소리인 거!! 그래도 이번에 구할 수 있는 거잖아 이번에 손 닿을 정도로 있다고 미도리야!! 구할 수 있어!!"
"케로 너네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지금 그런 행동은 빌런과 다를 게 없는 행위야"
"나도 그래 분해 하지만 이런 건 우리가 참견할 수 있는 간단한 일이 아니야"
그때 문이 열리더니 의사가 들어왔다.
"애들아 친구가 걱정된건 알겠지만 곧 미도리야 진찰 시간이여서 다들 가봐야겠다."
"토도로키와 야요로즈도 가기로 했어 만약 너도 여길 참여하고 싶다면 오늘 밤 여기 병원 입구에서 기다릴게"

한편 빌런 연합
"하아아암 잘 잤다 양 쪽 왜 이렇게 좁아..??!!"
히나카는 눈을 뜨자 오른쪽에는 다비가 왼쪽에는 시카라키가 누워 자고 있었다.
'이거 뭐야?? 분명 나 쿠로기리씨의 포탈로 침대로 이동해서 잔 거 같은데 애네들이 여기 옆에 있는 거야?? 깨워야 하나??'
히나카는 부끄러운 마음을 잠재우고 둘을 빤히 바라보았다.
"그러고 보니 우리 셋이서 잔 적이...아 어렸을 때 딱 한 번 있었네"
과거 회상
올포원은 히나카에게 유일하게 외부로 나갈 수 있는 시간을 주는 대신 시가라키와 다비와 동행하게 했다.
"나 혼자도 갈 수 있는데ㅡㅡ"
"누군 좋은 줄 알아? 걷다가 넘어지지나 말아라"
"누굴 어린 아이로 보는 거야??!!"
"어린 아이 맞잖아"
"아 재수 없어 몰라 나 갈 거야!!"
"야 어디가!!"
히나카는 빠르게 다비와 시가라키를 따돌리고 아무도 길 한적판에 서있었다.
"드디어 따돌렸다....!! 근데....여기 어디지??"
히나카는 길을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한 사람을 발견해 그 사람을 향해 뛰어갔다.
"저기...아저씨??"
"아?"
"혹시 여기 어딘지 아세요??"
"여긴 XX인데 그것보다 너 혼자니?"
"혼자긴 한데 동행이..!!"
그 사람은 히나카의 팔을 낚아채더니 그대로 끌고 갔다.
"아저씨 뭐하시는 거예요??"
"아저씨가 집으로 데려다주는 거야 내가 네 부모님 친구거든~"
"거짓말!! 우리 아빠 빌런인데!!"
"거짓말하는 아이는 나빠 데려다줄테니까 그냥 따라와"
"싫다고요!! 돌아가면 감금당하기만 하고!!"
히나카는 발버둥을 치다 그 사람의 손을 깨물고 빠르게 도망쳤다.
"이 계집애가 오냐오냐 봐줬더니!!"
"꺄아아아악!! 토우야 토무라!!!"
히나카가 그 둘의 이름을 외치자 히나카의 머리가 당겨지는 느낌이 사라지자 뒤를 돌아보더니 그 사람의 팔을 먼지로 만든 시가라키와 옆에서 개성으로 협박중인 다비가 있었다.
"토무라...토우야...?"
"넌 진짜 마음대로 혼자 다니지 말랬지 이러니까 우리 둘을 붙이는 거야"
"뭐야?? 너네 누구야???!!!!"
"네가 몰라도 되는 존재"
"그게 무슨...!!"
시가라키는 그 사람의 머리를 잡더니 서서히 먼지로 변해 바람에 날아가버렸다.
"다음부터 이렇게 마음대로 가버리면 안 구해준다ㅡㅡ;;"
"응 미안...."
"돌아가자 이제"
"응....."
셋은 연구소로 다시 돌아왔고 히나카가 잠잘 준비를 하자 그 둘은 가려고 하는데 그런 둘을 히나카가 붙잡았다.
"뭐야?"
"오늘은 같이 자고 가면 안돼...?? 오늘 그 안경 아저씨가 나 검사하는 날이란 말이야....응 오늘 딱 한번만?? 근데....토우야....토무라...?? 왜 쓰러져 있어....?"
"시끄러...."
"너 탓이잖아....."
"으응 미안...? 역시 무리지 미안해....."
"누가 싫다고 했어 근데 얜 보내 남자랑 같이 자는 취향은 없어"
"하? 내가 해야 할 말을 무슨???"
히나카와의 잠자리로 싸우려던 둘을 히나카는 겨우 말리고 셋이서 잘 잤다고 한다^^
(애들 잠자리예요 어른 잠자리 아니예요ㅡㅡ 아 나만 이상한 생각한 건가??)
"그런 일도 있었지...푸흣"
"으음..."
"깨어났어? 더 자 고생했잖아 오늘은"
"너야말로....."
"웬일이야 토우야가 내 걱정을 다하고~"
"너 그냥 유에이 스파이짓 그만두면 안돼?"
"왜 심술을 부리고 그래 그리고 내가 하고 싶어서 한 일이야"
"쇼토한테서 너까지 뺏기기 싫으니까...."
"응 뭐라고 잘 안 들려??"
"됐어....너나 다시 자 그러다 키 안 큰다?? 그러니까 땅꼬마지"
"뭐??? 나 여자 평균 키거든?? 그냥 네가 키가 큰 거야!!!"
"네~네~ 빨리 주무시기나 하세요~"
"진짜..!!!"
결국에 다시 사이좋게 잠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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