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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최악의 특급 주저사

최악의 특급 주저사 2화

by 히나카 2024. 5. 19.

'천여주박의 집 방문'

과거 회상

'토우지씨 근데 자녀들도 있다면 그 자녀들은 다 어디있어?'

'네가 알아서 뭐하게?'

'이제 토우지씨도 슬슬 자리에 잡았는데 자녀들은 언제까지 떨어져서 살 수는 없잖아 토우지씨는 아들도 보고 싶지 않아??'

토우지는 카나데의 머리를 쓰다듬더니 대답했다.

'걔네들끼리 또 잘 살 거야. 나 같은 부모는 생각도 안 할 걸?'

'에, 난 토우지 같은 아버지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괜한  소리하지 말고 훈련에나 집중해라'

과거 회상 끝

메구미를 만난 것도 주술고전을 입학해서야 볼 수 있었지...어릴 때 모습은 어땠는지 엄청 궁금하긴 했는데..

"어이, 아가씨"

"네?"

"무슨 생각을 하길래 내가 와도 몰라"

"아 죄송해요 옛날 생각 때문에...이동하시죠"

카나데는 토우지와 리무진을 타고는 토우지의 집으로 이동했다.

왜 초대를 안 한 건지 알 것 같네.....

카나데는 지금 자신 눈 앞에 있는 낡고 곰팡이로 가득한 집에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집에서 애들이 산다고요??"

"집 없는 것보다는 낮잖아?"

"그걸 지금 말이라고....일단 장부터 먼저 보죠."

카나데는 신도한테 장을 보게 시켰고 짐을 잔뜩 가지고 집안으로 들어갔다.

"누구세요?"

 "안녕, 네가 츠미키이구나."

"네, 맞는데 누구세요...? 모르는 사람은 안에 들이면 안 되서..."

"너네 아빠 토우지의 상사 후자카와 카나데야. 카나데 언니라고 불러도 돼 너네를 만나고 싶어서 토우지한테 간청했거든"

"저희 아빠 안 돌아오시는 줄 알았는데...."

전생에도 그랬지만 토우지씨 진짜 쓰레기다....

"뭘 봐 아가씨?"

"아무것도 아니예요...."

"누나, 뭐해?"

"메구미!"

뭐야....짱 귀여워!!  어쩜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있지?? 애기 밤송이 같아!!

"네가 메구미구나"

"당신은 누구야...."

"메구미, 어른한테는 존댓말!!"

"세요..."

츠미키한테 혼나는 모습도 귀여워ㅎㅎ

"나는 너네 아버지의 상사 후자카와 카나데야 카나데라고 불러도 돼"

"아버지의 상사...?"

"응, 응"

"아버지가 일도 해...?"

토우지씨 대체 아들에게 뭔 이미지 이길래 못 믿는 겁니까

"응, 당연하지 메구미 먹여살리려면 그 정도는 해야 되는데"

"거짓말...."

"흠....거짓말 아닌데?"

꼬르르륵

그때 메구미의 배에 소리가 나더니 메구미의 얼굴은 순식간에 빨개졌다.

"푸핫, 일단 밥 좀 먹을까? 이제 점심이지 메구미랑 츠미키는 뭐 먹고 싶어?"

"아무거나 상관없는데...."

예전에 이타도리가 알려줬던 전골을 만들까나~ 아, 후시구로는 생강도 좋아하니까 생강도 넣을까나

"그럼 애들아, 전골 만들어줄게 토우지씨도 괜찮아요?"

"상관없어"

카나데는 아까 전에 신도가 대신 장 본 식품들을 꺼내 전골을 꺼내 만들어주었다.

"애들아 다 만들었어"

"잘 먹겠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카나데는 전골을 맛있게 먹고 있는 츠미키와 메구미를 흐뭇하게 바라보다가 먼저 밥을 다 먹은 토우지에게 이야기를 하자며 데리고 나갔다.

"토우지씨 단도입적으로 말할게요. 메구미를 젠인가에 팔 걸죠?"

"그런 거까지 알고 있어? 그래, 팔 거야."

"제가 그 메구미 값의 두 배를 줄 게요. 메구미랑 츠미키는 제가 데리고 살 거예요."

"아가씨 아가씨가 돈이 얼마나 많은 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상대는 젠인가야"

"알아요. 주술계의 3대 가문 중 한 가문인 걸"

"그걸 알면서도....!!"

"그러니까, 하는 거예요. 당신은 이게 메구미를 위한 일인 줄 알죠? 당신도 젠인가의 취급을 받았봤잖아요."

"....그나마 술식이라도 있다면 나보다는 나은 취급을 받을 거야...."

"아니요, 아무리 대표적인 술식을 가진다고 해도 그곳에서는 절대 행복할 수 없어요."

그리고 젠인가는 미래에 멸망할 거니까요....한 천여주박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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