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안 날 정도의 반복'
처음에는 환호했다. 항상 주술회전에 트립해달라고 빌었는데 결국에 신에서 소원을 들어주셨나 하고 엄청나게 환호했다.
게다가 가정도 좋았다. 나에게 잘 대해주는 부모님들과 귀여운 남동생까지 주술고전까지 입학하면서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같이.....
처음에는 아무도 모르게 나 혼자 바꾸러 노력했다. 토우지를 섭외해보기도 하고 하이바라를 살리고 게토를 붙잡고 켄쟈쿠의 행방을 찾아보려고 하고 텐겐 성장체를 대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했다. 그러면서 고죠와 사귀게 되고 그렇게 시부야 사변을 마주했다. 근데 내가 봤던 것과 다르게 고죠 사토루가 먼저 죽어버렸다. 나도 켄쟈쿠에 의해 죽어 죽음을 마주했다.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시 초심으로 돌아왔다. 이것도 기회라고 생각했었다. 다시 해피엔딩을 만들 수 있는 기회.......
이번에는 게토, 고죠, 토우지가 죽어버렸다.
점점 다시 돌아와서 주술사로서 스쿠나와 대신 싸우려고 하는데도 계속 죽어버렸다. 그래서 이번에 내가 직접 자신을 죽여봤다.
이번에는 주술사로 입학하지 않고 비주술사로 그들을 도와봤다. 또 실패했다.
또.....또....그렇게 몇 백번 아니 몇 천번....솔직히 지금 얼마나 더 반복한 건지 더 이상 모르겠다.
또 실수해버렸어.....다시....
"죽어야 하나....?"
"그게 무슨 소리야? 카나데"
"아....."
나도 모르게 입에 내뱉어버렸나.....뭐 상관없어....어차피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
"카나데 너 지금 뭐하는 거야??!! 그 주구 내려놔!"
"아, 괜찮아요. 나도 모르게 또 실수해버렸나봐요 내가 다시 죽으면...."
"아가씨 지금 그게 뭔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너 정상 같지 않아"
"토우지도 참 전 처음부터 정상 아니였어요...."
"카나데....카나데!"
잠깐
난 지금까지 주술사 편쪽에서 도왔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주저사로서 장애물을 다 치우고 내가 그것을 대신한다면...?
이름: 후자카와 카나데 (본명: 이민경)
급: 특급 주저사
좋아하는 것: 소바, 단 것, 주술회전
싫어하는 것: 주령, 주저사
특이사항
-지금 몇 만번이 넘는 회귀를 하는 중
-주술회전의 해피 엔딩에 집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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