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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X주술회전/주술사로 어벤져스 미연시에 살아남기

주술사로 어벤져스 미연시에서 살아남기 11화

by 히나카 2024. 7. 16.

'이 빌어먹을 오렌지 주령이...!!'

말리부 저택으로 돌아가자마자 토니와 사라는 랩실로 가 만다린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상해...."

 

"뭐가요?"

 

"이번 폭파 말이야 폭탄의 파편 같은 흔적이 전혀 없어...."

 

당연하죠 그냥 폭탄이 아니라 인간 폭탄이니까 아이언맨 3 영화 내용이 뭐였더라.....

 

띵동ㅡ!

 

"토니..? 저 초인종 소리 뭐예요? 설마 그렇게 당당하게 테러범에게 주소도 알려주고 선전포고한 상황에 집을 모두 봉쇄시킬 못할 망정 그냥 냅둔 건 아니죠?"

 

토니는 사라의 사나운 시선을 외면하고는 그 모습에 사라는 한숨을 쉬었다.

 

진짜 저 재앙의 주둥아리를 어찌할고......

 

"자비스? 혹시 지금 밖에 있는 손님 좀 확인해줄 수 있어?"

 

{Yes, Ms. Sara 현재 문 앞에 페퍼양과 또 다른 여성분이 있습니다.}

 

아마 그 또 다른 여성분이....마야 한센이겠지?

 

사라는 자비스를 시켜 문을 열어주었고 페퍼는 매우 화난 얼굴로 들어와 사라가 말리기도 전에 할 말을 빠르게 내뱉었다.

 

"사라, 그 양반 지금 안에 있나요? 사라와 같이 있으면 더 안전하게 생활하지 못할 망정 더 위험하게 만들면..!!"

 

"일단 진정해요 페퍼"

 

사라는 더미가 가져온 물을 페퍼에게 내밀었고 페퍼를 진정시켰다.

 

"저기 근데 옆에 있으신 분은...?"

 

[마야 한센을 마주했습니다! 마야 한센의 호감도 창과 루트를 얻습니다!]

 

또 다른 엑스트라...!! 근데 이 엑스트라 토니가 납치당했을 때 일드리치 킬리언한테 총 맞고 죽지 않나...?

 

"식물학자,마야 한센이예요. 대표님한테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일드리치씨가요...?"

 

그 오렌지족 주령이 내 얘기를...?

 

"네, 토니 스타크 옆에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여성분이라고"

 

"하하, 너무 과분한 말씀이시네요."

 

"거기 여자들 내 뒷담화는 그만하시지?"

 

페퍼는 토니가 나타나자 잔소리를 퍼부었고 토니는 귀찮다는 듯이 페퍼의 한마디에 지지 않고 말대꾸를 했다.

 

"여긴 사라한테 너무 위험해요!! 지금이라도 빨리 짐싸고 어벤져스 타워로 가죠/"

 

어? 그러면 안되는데 난 대신 납치당해야한단 말이야!!

 

"사라만 데리고 가 난 그 양반하고 끝장을 내야겠으니까"

 

"토니!!"

 

그렇게 둘의 언성만 높아지자 사라는 말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 마야가 끼어들었다.

 

"저기 말싸움에 끼어들어서 죄송하지만 저 TV 좀 봐줄래요?"

 

마야의 말에 모두 TV를 보자 그대로 말리부 저택에 미사일이 날라왔다.

 

"이무기!! 페퍼와 마야를 데리고 여기서 나가!"

 

사라는 이무기를 소환해 페퍼와 마야를 데리고 말리부 저택에서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고 토니와 함께 탈출하려던 그때 미사일이 토니를 향해 날라가더니 사라는 토니를 밀고 미사일의 폭파에 휘말려 그대로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사라!!"

 

그 모습을 보고 토니는 사라를 붙잡으려 했지만 오히려 사라는 떨어지는 와중에 해파리 식신을 소환해 토니를 감싸 자신과 멀리 떨어뜨렸고 그대로 떨어졌다. 그런 자신을 구해준 또 다른 누군가 있는지도 모르고...

 

 

 

 

사라는 머리가 깨질 것 같은 두통에 일어나 주변을 둘러보자 팔과 다리가 묶인 채로 철 의자에 앉아있었다.

 

X발.....머리 X나 아프네....여기 페퍼가 납치된 곳이랑 비슷하게 생긴 것 같은데

 

[서브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보상으로 일드리치 호감도 50과 특급 확정 능력 뽑기권을 얻습니다!]

 

호감도가 미친 듯이 올라갔네 일단 상황파악부터 좀 하자....

 

"일어나셨네요?"

 

"일드리치 킬리언....."

 

"기억해주시고 계시네요. 만다린이라고 불러주세요."

 

내가 너랑 애칭 부를 사이였나?

 

"당신이 해피를 공격한 원인이군요?"

 

"해피라면 아 그 토니의 경호원이군요. 저희를 방해하기래 알맞는 처분을 준 것 뿐이죠"

 

"X랄하지마 애초에 너네때문이잖아!!"

 

"화난 모습까지 매력적이네요 사라양"

 

"내 이름 부르지마 X새끼야"

 

"사라 당신은 토니의 옆에 있기에는 너무 완벽한 여자예요.부디 받아들여주기를 바래요."

 

"그게 무슨...아아악!!"

 

사라는 자신의 몸에 들어오는 뜨거운 열기와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눈앞이 눈물로 뒤덮여 앞도 잘 보이지 않았다.

 

[준페이의 캐릭터의 식신을 소환하겠습니다!! 완전히 차단시켜주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고통을 반으로 줄여줄거예요!]

 

사라는 고통이 반으로 줄어든 덕분에 앞이 겨우 보였고 자신의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일드리치를 향해 욕을 했다.

 

"넌 미친 놈이야...."

 

"정확히 말하자면 사라한테 미친 놈일 거예요."

 

사라는 일드리치의 말을 듣고는 바로 기절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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