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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X주술회전/주술사로 어벤져스 미연시에 살아남기

주술사로 어벤져스 미연시에서 살아남기 10화

by 히나카 2024. 7. 16.

'이 게임 로그아웃 어떻게 하냐...?'

이 인간 자나....? 지금 시간이 얼마나 지났지? 으....다리 저려....잠깐 일어나야겠다. 이 기회에 물도 좀 가져와야 겠다.

 

사라는 자리에서 일어나려는데 그러는 사라를 토니가 다시 자신의 무릎에 앉혔다. 사라는 다시 일어나려고 발버둥을 치는데 토니는 그런 사라를 더욱 더 붙잡았다.

 

뭐야, 이 양반 어울리지 않게 왜 이렇게 힘이 쎈 건데??

 

"토니..??"

 

사라가 그의 이름을 부르자 토니가 고개를 들더니 측은한 강아지 눈빛으로 사라를 보았다.

 

"토니...아까 전에 페퍼한테 연락 왔는데 이야기가 길어질 예정이여서 먼저 말리부 저택으로 돌아가라고 연락을 보냈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그만 울고 빨리 가요"

 

"응...."

 

오늘따라 왜 이렇게 강아지 모드지? 심쿵사(?)하게...

 

사라는 토니의 손을 잡고 병원을 나가 페퍼와 함께 탄 차로 향해 가는데 그들을 기다리던 기자들에게 순식간에 둘러싸였다. 그래도 사라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토니의 손을 더 꽉 잡아 토니의 호감도가 올라가는 동시에 차에 타려는데 한 유튜버가 그들의 앞을 막아섰다.

 

"토니 스타크씨 만다린에게 하실 말씀은 없으신가요?"

 

그 물음에 사라는 화를 내려 했지만 토니는 그녀를 말리더니 사라를 자신의 뒤로 보내 유튜버를 향해 말했다.

 

"이번 새해 신년 인사도 하지 못했죠 여러분? 이번 새해 인사는 만다린에게 하는 선전포고가 되겠네요. 정치하곤 상관없다. 펜타콘은 없어. 당신과 나 뿐이지. 집주소를 알려줄 테니 남자라면 날 찾아와라. 말리부 포인트 10880번지 우편번호는 90265 문을 열어놓겠다."

 

그렇게 토니는 기자들 앞에 선전포고를 날리고 다시 차에 탈려는데 사라는 토니를 따라 차를 타려다가 다시 뒤돌더니 유튜버의 핸드폰을 잡아채가더니 주력을 담아 던져 그대로 산산조각 내버렸다.

 

그 핸드폰을 바라보던 유튜버에게 토니는 청구서를 보내라며 사라를 태우고 출발했다.

 

"뜨거운 여자였네 허니?"

 

"페퍼가 화낼 거예요 왜 안 말렸냐고..."

 

[토니의 호감도 5가 올라갑니다!!]

 

시스 제발 눈치 좀 챙겨!! 난 지금 쥐구멍에 좀 숨고 싶은 기분이라고!!

 

" 그건 걱정하지마 허니 내가 다 알아서 해결할게"

 

그 말이 더 걱정되요... 그리고 납치까지 당해야 하는데......오늘따라 더욱 더 게임을 로그아웃하고 싶은 기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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