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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X주술회전/주술사로 어벤져스 미연시에 살아남기

주술사로 어벤져스 미연시에서 살아남기 7화

by 히나카 2024. 7. 14.

'나의 새로운 이름'

"난 널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겠어"

 

"이해해달라고 말한 것도 아닌데요, 뭐"

 

"너는.....!!! 빌어먹을......그래 네가 그 잘난 주술사 일을 한다 치자 근데 왜 주술고전을 위해 무료봉사하고 있는 건데"

 

"그건 주술사로서 당연한 데다가 저희도 월급은 받거든요?"

 

생명수당이긴 하지만.....

 

"대체 무슨 일이길래 당연한 건데

 

아 진짜로 이 쪽은 나를 뭔 학대받아오던 사람으로 보지 않나 궁예는 날 빌런의 새싹으로 보질 않나

 

"제가 말했잖아요! 주술사는 주령만....."

 

어....주저사도 가끔 잡아서 죽이기도 하고 음....만약 주물 회수 일까지 더 자세히 말하면 주술고전 이미지(?) 내가 다 망가뜨리겠지?

 

"뭘 한다고?"

 

"거참 성격 급하시네요. 전 그저 1~2급 주령 정도만 퇴치해요"

 

"1급 2급? 그건 또 뭐야?"

 

"주술사와 주령에게 매기는 등급이예요. 등급으로 주령은 위험도를 주술사는 강하다는 걸 표시하죠. 그 망할 등급 때문에 죽기도 하지만...."

 

"죽는다고?"

 

작게 말했는데 귀도 밝으셔라

 

"망할 그 윗대..아니 상층부들이 임무를 알려주는데 등급을 잘못 측정할 때가 많아 크게 다치기도 측정할 때가 많아 크게 다치기도 하고 죽는 일도 많아요..."

 

"네 이름도 그 망할 윗대가리가 지어준 거냐?"

 

"그건.....아니예요....."

 

"아니긴 뭘 아니야"

 

"아 글쎄 아니라니까요..!! 제 진짜 이름은...."

 

내 이름.....

 

내 이름.........

 

내 이름..............

 

내 이름.....뭐였더라....?

 

"너...사..라.....!!!"

 

쿵!

 

뭐야 앞이 잘 안 보여 나 쓰러진 거야..? 도대체 왜?

 

그러면 안되지. 네 세상에 대해서는 말하면 안돼 우리가 맺은 계약이잖아 너는 네가 해야 할 일이 있잖아..??

 

끔벅....끔벅..... 뭐야...나 쓰러진 거야?

 

사라가 부시럭거리면서 일어났다.

 

"일어났어?"

 

"우와아악!!"

 

"저 왜 침대에...그것보다 저 쓰러져서..."

 

나 뭘 생각하려다 쓰러진 거지? 이름을 생각하다가.....아까 전의 그 목소리는 또 뭐고?

 

곰곰히 생각하던 사라를 보던 토니는 물잔을 들고와 사라에게 건네주었다.

 

"아....고마워...요..."

 

쨍그랑!!

 

사라는 쓰러지면서 긴장이 풀리자 그만 손에서 힘이 풀려 그만 손에서 놓쳐버렸다.

 

"죄송해요...제가 지금..."

 

유리잔을 치우려던 사라의 손을 토니가 잡는 동시에 서로의 눈이 마주쳤다.

 

[토니의 호감도 3가 올라갑니다!]

 

내 외모가 토니 취향이였나?

 

토니는 나를 들어올려 다시 침대에 눕히고 더미를 불러 유리잔을 치웠다. 그런 더미를 사라는 또 다시 신기하는 듯이 바라보았고 토니는 사라의 손을 잡으며 이야기했다.

 

"Sara는 그렇다 쳐도 0917까지 사용할 수 없잖아 차라리 새로운 성이라도 붙이자"

 

"네..."

 

"그럼....Sara Hilson 어때?"

 

"마음에 들어요...."

 

사라는 자신을 아련하게 바라보는 토니의 시선을 모른 채 그저 해맑게 웃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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