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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X주술회전/주술사로 어벤져스 미연시에 살아남기

주술사로 어벤져스 미연시에서 살아남기 4화

by 히나카 2024. 7. 13.

'우리 애들 퇴마사 아니라고!!!'

(-)은 침대에 누워 멍하니 천장을 쳐다보았다. 자신은 방금까지 토니를 살렸는데 여긴 어디? 나는 누구?

 

그러자 알림소리가 나더니 (-)의 앞에 다시 시스템 창이 나타났다.

 

[축하합니다 튜토리얼을 클리어하셨습니다! 보상이 지급됩니다!!]

 

그 말에 (-)은 벌떡 뽑기 버튼을 누르고 기대의 눈빛으로 뽑기 결과를 기다렸다.

 

첫번째 능력! 요시노 준페이

 

설명: 요시노의 식신의 전월을 소환해 독으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소환하는 동시에 독 면역이 생긴다.

 

두번째 능력! 젠인 마이

 

설명: 구축술식 어떤 물체든 생명체든 상관없이 자신의 주력을 담을 수 있다. 능력을 해제해도 장기간동안 지속된다.

 

세번째 능력! 미와 카스미

 

설명: 신 카케류 간이 영역을 펼쳐 적을 명중시킬 수 있다.

 

두번째 무기! 니시미야의 빗자루

 

설명: 니시미야처럼 빗자루를 타고 다닐 수 있고 날아다니면서 바람의 세기를 조종해 공격할 수 있다.

 

X발 아니 주술 고삼가 능력 줘도 어디 덧나냐고!! 이럴거면 차라리 카모 노리토시를 줘!! 적혈조술이나 익히게!!

 

[No!]

 

쳇 시스템 주제에 쪼잔하기는

 

"캐릭터 능력으로 영역전개도 가능해?"

 

[지금 캐릭터 능력으로는 못하지만 캐릭터의 능력을 레벨업하면 가능합니다.]

 

"그럼 레벨업은 어떻게 하는데?"

 

[캐릭터의 호감도를 올릴때마다 하나당 한 캐릭터의 능력을 레벨업시킬 수 있습니다.]

 

"아 근데 시스 내 세계로는 어떻게 돌아갈 수 있어? 로그아웃하면 돌아갈 수 있는 거야?"

 

[아니요 로그아웃하면 다시 게임이 리셋되면서 처음부터 시작합니다. 대신 한 캐릭터와의 루트를 깨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항상 말하지만 난 이 세상이 미연시 게임이라는 사실을 계속 까먹어....."

 

그때 노크소리가 들렸다.

 

"들어오세요"

 

"안녕하세요 마리아 힐입니다. 지금 어벤져스와 쉴드 국장님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따라와주세요"

 

"아 네!"

 

[마리아 힐을 마주했습니다 힐의 호감도 창과 루트를 얻습니다!]

 

엑스트라도 공략 캐릭터야??

 

한참을 마리아를 따라가면서 걷자 마리아가 문을 열어주더니 그 안에는 쉴드의 국장인 닉 퓨리와 어벤져스들이 있었다.

 

[닉 퓨리를 마주했습니다 닉 퓨리의 호감도 창과 루트를 얻습니다!]

 

차라리 지나가던 사람이랑 사귀라고 해.....난 저런 궁예에는 관심 없어....

 

"이리 와서 자리에 앉게"

 

그 말에 (-)은 자리에 앉아 어벤져스와 퓨리의 시선을 받으며 쭈볏쭈볏 앉았다.

 

"나는 쉴드 국장 닉 퓨리라고 하네"

 

"아! 저는 #@%!?"

 

[이 이름은 게임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새로운 이름을 입력해주세요!]

 

하 이름까지 장난하나...!!

 

[이름을 입력하지 않을 경우 임시 이름이 적용됩니다]

 

뭐? 시스 잠깐!!

 

"0917 Sara"

 

"What? 잠깐 다시 말해 봐"

 

스타크는 이름을 듣자 얼굴을 험하게 짓고는 다시 이름을 물어봤다.

 

"하아....0917 Sara라고요....."

 

X발 왜 다른 게임에서 하던 이름이 왜 여기에 적용되는 건데!!

 

"하! 그게 네 이름이라고??"

 

"제 이름이 뭐 어때서요?? 주인님이 지어주신 이름인데!!"

 

그 발언에 분위기가 싸해지더니 사라는 순간 뻘쭘했다.

 

그 이름이 뭐 어때서...!! Sara는 내 친구가!! 0917는 내 소울메이트(그 게임의 랜덤이름 시스템)가 지어준 건데!!

 

"하 주인님이 널 그렇게 부르니??"

 

"왜 어때서요 전 마음에 드는데....."

 

내 이름에 무슨 문제가 있나??

 

"넌....!! 됐고 너 어디서 왔어?"

 

어디서 왔냐고 어......게임 속으로 들어왔다고는 말할 수 없으니까 어....그래 주술회전 내용을 말하자!!

 

"주술고전에서 왔는데요....."

 

'주술고전이 실험소 같은 곳인가?'

 

'아직 자세히는 모르죠 좀 더 캐보죠'

 

"크흠! 사라 너의 신원이 나오지 않는 데다가 주술고전이라는데 존재하지 않아 네 정체는 뭐지?"

 

그러겠죠 전 게임에서 들어온데다가 주술고전의 가상의 건물이니까!!

 

"그 한마디로 말해서 주술사예요...."

 

"주술사?"

 

"음 말하자면 좀 말이 긴데...."

 

퓨리는 괜찮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여 이야기를 계속하라고 했다.

 

"일단 저는 다른 세상에서 왔어요. 제 세상에서는 주력이라는 에너지? 같은 게 존재해요 그 주력을 가진 인간은 10명에서 1~2명 정도만 있을 정도로 희귀하죠 그 주력을 가진 인간은 저희는 주술사라고 부릅니다"

 

"그럼 그 주술고전이라는데는 뭔데?"

 

"주술고전은 주술사들을 위한 기관이예요. 주술사는 술식이라는 초능력을 가지는데 그 종류가 다양하죠 예를 들면....이렇게 동물을 소환한다는지...??"

 

사라는 옥견을 소환해 예시를 보여주었다.

 

"그건 늑대 아닌가?"

 

사라는 토르의 어리둥절한 표정에 웃더니 대답해주었다.

 

"식신이예요 이해되게 말하자면 소환수죠 이 동물 말고도 다른 것들도 소환할 수 있고요 그림자를 매개체로 소환해요"

 

사라가 옥견을 해제하자 옥견은 그림자로 다시 돌아갔고 그 장면에 모두 깜짝 놀라 그림자를 빤히 바라보다 정신을 차려 다시 질문하기 시작했다.

 

"주술사는 뭐하는 직업이지?"

 

"어 우리는 주령이라는 존재를 물리쳐요"

 

"주령?"

 

"네!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으로 만들어진 존재를 주령이라고 불러요. 주술사가 아닌 사람은 볼 수 없어요."

 

"간단히 말하자면 퇴마사라는 거네"

 

"아니 그런 거 말고 주술사라니까요??"

 

"그거나 그거나"

 

"아니 철저히 다르다니까!!"

 

"귀신 물리치는 거나 그거나 주영이였나 그거나 똑같지"

 

"아니라니까요!!!"

 

우리 애들 퇴마사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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