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 세르비노의 개성 발현'
히로아카 극장판을 보고 돌아와 잠을 잤는데 히로아카에 트립해버렸다?
그것도 안나의 집에?
게다가 안나의 여동생으로???????
오늘만큼 신에게 감사할 날은 다시는 없을 거다. 날 여기로 빙의하게 해주신 신님 감사합니다!!! 결말은 보고 원래 세상으로 돌아갈게요!!!
안나의 집에서 지내면서 난 차근차근 익숙해져 갔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 흉내 내는 것도...힘들다
그래도 안나 옆에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어린 안나 넘 귀여워!!! 저 볼 좀 봐 깨물어서 와랄랄라(?)하고 싶다
안나도 날 소중한 여동생이라 생각하며 엄청나게 나를 잘 챙겨주었다. 그러고 보니 안나의 개성은 언제 발현하는 거지? 그런 건 소책자에도 안 나와있으니까...음...뭐 됐나? 지금은 행복하니까~
......
올해로 6살이 되었다!!
"언니~ 우리 정원으로 가자"
"그럴까?"
오늘도 안나와 보내는 행복한 하루~
"언니 이쪽 봐봐! 여기 꽃 엄청 이뻐!"
"그러네~"
"언니, 잠깐 고개 숙여봐"
"응? 이거..."
"내가 만든 화관이야 정원사 아저씨가 만드는 법도 알려줬어 내 선물이야 언니!"
"헤~고마워, 리아"
"더 예쁜 걸로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아니야, 이걸로도 충분해 정말로 고마워"
"응! 내가 화관 만드는 방법 알려줄게 꽃 좀 가져올게!"
"뛰지 말고 천천히 와~"
"나도 이제 6살이야 언니 아기 취급하지마ㅡㅡ"
사실은 15살이긴 한데...몸은 아기....
리아는 꽃을 고르다 바람이 불자 이상한 기분에 뒤를 돌아보았다.
바람...?
아니지...아닐 거야....
설마...개성 발현할 때가...
리아는 예쁘게 고른 꽃들을 떨어뜨리고 안나가 있던 곳으로 뛰어갔다. 그곳에는 꽃밭으로 뒤덮인 바닥과 쓰러지 안나가 있었다.
"언니!!"
망할 호리코시 코헤이 작가!!! 개성 발현 시기 좀 적어놓지!!!!!
"언니 일어나 봐!!"
안나의 손을 잡는 순간 머리는 하얘지고 주변은 장미로 둘러쌓였다 그 꽃밭 한가운데에 누군가 서있었다.
"언니...?"
아니야...날개 달린 여자...?...나잖아...?
"모든 것은...."
"다 ㅁㅁㅁㅁ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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