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오 집사의 등장'
"안녕하세요, 아가씨 오늘부로 집사로 고용된 줄리오 간디니입니다."
난 멍하니 그저 줄리오의 미모를 감상했다.
오우 잘생겼어 안대 쓴 줄리오도 좋지만 역시 과거의 줄리오도 잘생겼어 잘 때는 머리를 풀고 잘려나 등근육 봐라 이러니까 옷이 찢어지지(?)
"리아 아가씨?"
오죠사마래 줄리오가 날 오죠사마라고 불렀어ㅠㅠ 나보고 아가씨래ㅠㅠ 흐어엉 핸드폰만 있었으면 녹음해서 알람으로 설정해놨을 텐데..! 거기다가 얼굴 넘 가까워 어우 너무 잘생겼잖아 이게 일회용 엑스트라라고? 웃기지 마 외전까지 내란 말이야 까메오로 출현시키지 말고!!! 후광이 보이는 듯...!
결국 줄리오의 미모에 나도 모르게 코피가 나버렸다.
그래도 그나마 맘속으로 말해서 다행이지 코피가 어디야 나는 그나마 나은 편이지 많은 오타쿠들 중에서 소소한 반응이라구!
그냥 옷자락으로 닦으려는데 줄리오가 코를 잡아주며 손수건으로 닦아주었다.
이 츤데레 봐라 아주 우리 남편감(?)이야 역시 내 최애!
코피가 멎자 아버지는 줄리오를 언니의 방으로 안내해주었다. 언니는 어느때와 다름없이 창문을 바라보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발작 반응을 일으키기 시작해 줄리오는 언니에게 다가가 개성을 사용해 언니의 발작을 멈춰주었다.
이 장면은 줄리안나의 첫 시작 장면이니 방해하지 말자^^
나는 방에서 나와 줄리오가 나오길 기다렸고 줄리오가 방에서 나와 안나는 괜찮다고 말해주었다. 나는 식은땀을 흘리는 줄리오를 보고 개성을 사용해 체력을 회복시켜주자 줄리오는 놀란 표정으로 개성으로 인한 변한 나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우리 언니 도와줘서 고마워 줄리오 그리고 앞으로 잘 부탁해"
그렇게 줄리오에게 나는 감사 인사를 해주고 난 언니의 안부를 확인하러 언니의 방으로 들어갔다.
...근데 아까 줄리오 귀 빨갰는데 많이 더운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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