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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어벤져스)/도깨비 히어로

도깨비 히어로 4화

by 히나카 2024. 5. 24.

'도깨비와 번개의 신'

지선은 그들이 다 나을 때까지 그들을 능력으로 치료하며 간호해주었고 토니는 지선 덕분에 심장에 있는 파편을 모두 제거해 살 수 있었다. 그 파편을 쉽게 뽑았을 때 믿기지 않던 토니는 지선에게 감사하다며 지선을 안으며 울었다. 그리고 이제 둘 다 회복하자 지선은 헤어져 아쉬운 마음을 감추고 그들을 위해 포탈을 열어주었다.

"덕분에 살았어요. 도깨비양"

"지선이라고 불러주세요."

그러면서 지선은 잉센을 안아주었고 토니도 팔을 벌렸지만 지선은 그저 손만 내밀었다.

"오, 날 거절한 여자는 너밖에 없을 거야."

"다음에 만난다면 생각해보죠 스타크씨"

"그럼 그때 토니라고 불러줘 지선"

지선은 플러팅을 날리는 토니에게 괜한 소리하지 말라면서 포탈로 보냈다. 그들을 돌려보내고 그들의 짐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지선은 순간 지구에 아스가르드 신의 기운을 느꼈다.

아스가르드 신이 갑자기 왜 미드가르드에......

지선은 빠르게 그 기운이 느껴지는 곳으로 이동했다. 그곳에는 쓰러져있는 아스가르드 천둥의 신, 토르가 보였다.

보아하니 신의 힘은 잘 느껴지지 않는데 봉인당한 건가...? 보아하니 인간의 몸이라는 뜻은 추방당했다는 뜻이고 그냥 가면 좀 그렇겠지...?

지선은 이동하기 전에 능력으로 그를 치료했고 그가 일어나기 전에 주소를 남기고 다른 곳으로 떠났다. 만약 천둥의 신 토르가 여기 있다면 그의 무기 묠니르도 어디에 있다는 뜻이다. 지선은 자신의 기운을 집중해 지구 전체로 퍼뜨렸고 천둥의 힘이 느껴지자 그쪽으로 이동했다. 지선은 이동하자 자신보다 먼저 와 있는 쉴드 요원들을 보았다.

쯧, 인간들이 여기까지 올 줄이야.

지선은 망치를 들지 못해 곤란해하 보이는 쉴드 요원에 한심을 쉬며 직접 나서야겠다는 생각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신은...도깨비!!!"

"비켜, 어차피 들지도 못 할 거면"

'국장님 공격할 까요?'

'잠깐 아무도 들지 못하는 저 망치를 드는지 확인해보지'

그 지시에 모두 지선에게서 물러섰고 지선은 묠니르에 다가가더니 막대기를 들듯 가볍게 들더니 자신의 무기처럼 휘둘렀다.

"이 망치를 가져가는 것까지 안 도와줄 거야. 가져갈 때는 그냥 땅을 파서 가져가 이 망치는 신이 아닌 이상 들 수 없으니까 그렇다고 모든 신이 들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말이야. 아, 그리고 나중에 금발 남자가 찾아오면 이 망치로 안내해죠. 뭐, 그렇다고 바로 들 수는 없겠지만 말이야..."

"잠깐만...!!!"

"나 붙잡지마 붙잡으면 그대로 여기 너네 공동묘지가 될 테니까 말이야..."

지선은 살기를 풀었고 모두가 움직일 수 없고 지선이 떠나기 전에 뒤돌며 닉 퓨리가 있는 관제탑을 보며 말했다.

"그리고 거기! 네가 가장 상사 같은데 괜히 힘을 얻을려고 신의 힘을 건드릴려고 하지마 그러다가는 언젠가 재앙이 올 테니까"

지선은 그렇게 경고를 하고서는 내 할 말을 다했다는 듯이 바로 순간이동해버렸다.

Behind story(아스가르드와 도깨비 종족)

참고로 추가 설명하자면 아스가르드와 도깨비들은 동맹 같은 관계였습니다. 하지만 오딘과 헬라의 공격으로 한동안 전쟁이 이어졌고 두 종족은 헬라가 봉인당하면서 휴전을 맺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헬라가 반란을 일으킬 때 도와주긴 했다고 합니다. 도깨비가 아스가르드 신보다 더 강력합니다.

생전의 도깨비 모습의 한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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