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가 될 수 밖에 없는 우리 5화

'유에이 첫 합동 훈련'

'애초에 기대하지마 바쿠고 우린 절대 그 때로 돌아갈 수 없어. 애초에 니가 그딴 쓰레기 짓만 안 했어도 이렇게 되지도 않았겠지'
 
​

한편 바쿠고 방

​

"젠장!!"

​

과거 회상

​

유치원 때 바쿠고 시점

​

"데쿠 그 놈은 누구냐??"

"그 놈이라니 말 조심해라!!💢"

"하아? 한번 싸우자 이거냐??💢💥"

"오냐 내가 죽나 니가 죽나 해보자💢"

"애들아 그만 싸우자 ㅠㅠ"

​

우리는 첫만남부터 싸웠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가까워졌다. 그때부터인지 나도 모르게 히나카가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히나카는 데쿠를 좋아한다. 알고 있지만 인정하기 싫었다. 나보다 더 약해 빠진 주제에.... 그래서 데쿠를 괴롭혔다. 히나카와 떨어뜨리기 위해서 하지만 그럴수록 우리 둘의 사이는 멀어져갔다.

​

중학생 때

​

"그만해 바쿠고!!!"

"어째서 그딴 너드를 좋아하는 거야?? 나보다 더 좋은 점이 뭐가 있다고??"

"인성"

"뭐.....?"

"너같은 쓰레기 짓을 하는 인성을 가진 사람이 아닌 모든 사람 상관없이 친절하게 대해주는 인성을 가진 사람 그게 니 단점이자 약점이야 이제 다시 너한테 볼일 없어. 역겨워 죽을 것 같으니까..."

​

그렇게 나는 히나카의 마지막 말 한마디들 듣고 우리는 다시 만날 수 없었다.

​

과거 회상 끝

​

"이제야...이제야 겨우 만났는데......"
​

히나카가 빌런연합 아지트로 돌아온 후

​

"다녀왔습니다....."

"다녀왔어요? 히나카짱...."

"에? 뭘 그렇게 빤히 쳐다봐요?"

"오늘 무슨 일 있었나요?"

""!!""

"에? 혹시 제 얼굴에 다 드러나있어요?"

"설마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한 거나 그런 거 아니겠지!!"

"누구한테...."

"괴롭힘을 받아??"

"아니 괴롭힘은 아니고......"

​

과거 회상

​

"나랑 사귀자 정확히 말하자면 계약 연애다"

​

과거 회상 끝

​히나카는 다시 생각난 바쿠고의 고백때문에 잊으려고 머리를 흔들었다.

"아니예요 아무 일도 아니예요~^^ 오늘은 입맛 없어서 먼저 들어갈게요"

"오늘따라 히나카짱이 이상하네요~~"

"내가 눈치챌 정도로 이상해!! 아니 평범한데!!"

"처음 사회에 나가서 사람들과 섞이는데 긴장할 수도 있는 거지~"

"잠깐 내가 히나카에게 가도록 하지. 마침 스테인과의 약속도 다 되가거든"

"의외네 스피너 그 애를 많이 신경쓰나 봐?"

"같은 동료니까 그러는 것 뿐이다."

""......""

​

한편 히나카

​

"하아아아아"

'지금 몇시지?'

​

스테인과의 약속 시간이 되기 30분 전

​

"힉!! 빨리 준비해야 겠다."

​

그 순간 노크 소리가 들렸다.

​

"들어오세요~~"

"나다 스피너 마침 약속 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 준비 다 됐나?"

"넵 준비 다 됐습니다~~"

​

스테인과 만나는 장소 XXX 타워 옥상

​

"늦는군......"

"죄송합니다 스테인님 "

"다음부터 일찍 와라 이번만 봐주겠다."

"다음부터 주의하겠습니다ㅎㅎ"

"너 유에이 입시 시험에서 1등 했다지? 스피너한테 들었다."

"네ㅎㅎ 그동안 스테인님이 가르쳐주신 덕분이예요"

"니 실력으로 이긴 거다. 애초에 니가 강하지 않았다면 1등이 되거나 애초에 빌런이 되지 않았겠지."

"그러게 말이예요...."

"시험장에 진정한 히어로는 있었나?"

"글쎄요? 그다지 많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요즘 민간인들은 아무나 히어로가 될려고 한다니까..."

"그래도 희망이 있는 애는 있었어요..... 가능성이 아주 큰"

미도리야를 생각하는 히나카를 보며 스테인은 주머니에 넣었던 선물 상자를 건네주었다.

"........"

"이게 뭐예요?"

"입학 선물이다"

"와아아아아아!"

​

상자를 열자 상자 안에는 비싸 보이는 자수정 목걸이가 있었다.(이게 무려 18만 5천원이나 한답니다!!)

출저: 구글

"스테인씨? 이거 어디서 났어요 굉장히 비싸보이는데....."

"그냥...... 길 가다가 주웠다(?)"

"이런 걸 어디서 길에서 주울 수 있는 거예요? 커녕 누가 길에 버렸다고 다른 사람들이 주워갈게 뻔한데요...."

"마음에 안 들면 다시 주든가"

"아니예요 아니예요 마음에 들어요 감사합니다ㅎㅎ"

"그렇게 마음에 드냐?"

"네 당연하죠!!"

"꼭 그들에게 진정한 히어로가 무엇인지 알려줘야 한다 히어로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니라고"

"알겠습니다~~"

​

다음 날 아침 유에이 히어로과 1-A반

​

"모두 좋은 아침~~"

"히나카짱 좋은 아침!"

"히나카도 좋은 아침!"

"이이다 군도 좋은 아침!"

​

히나카는 인사하다가 순간 바쿠고와 눈을 마주쳐 피했다.

​

'으으으으 나도 모르게....'

 "......"

"히나카 군도 좋은 아침! 자 그럼 모두 안도록 곧 수업이 시작될 거다"

​

그 순간 올마이트가 문을 박차면서 들어왔다.

​

"내가 평범하게 문으로 들어왔다!!"

"""올마이트..??!!"""

'올마이트........'

히어로 기초학 수업을 맡게 된 선생님은 나 올마이트가 맡았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 미래의 히어로들!! 자 그럼 오늘 할 수업에 대해 설명하자면....

​

수업을 설명하자면 2대 2로 실내 전투로 하는데 빌런 팀과 히어로 팀으로 나뉜다.

히어로 팀은 제한시간 동안 핵을 빌런 팀으로부터 지키거나 빌런 팀의 핵을 회수하면 승리! 빌런 팀도 히어로 팀과 똑같이 핵을 히어로 팀으로부터 지키거나 히어로 팀의 핵을 회수하면 승리!!​

'뭐 그렇게 대단한 건줄 알았는데 단순하네...'

"자 그럼 모두 나와 제비뽑기를 하도록!!"

​

"B네...."

"너도 B냐?"

"에???? 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