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이 체육대회'
몇분 후
히나카는 시가라키를 무릎베게 해주며 같이 있어주었다.
"많이 진정됐어 토무라?"
"그래........"
"근데 토무라..."
"뭐"
"나 언제 일어나도 돼ㅠㅠ"
"그래서 싫어?"
"토무라 나도 내일 등교할 준비도 하고 공부도 해야 돼ㅡㅡ;;"
"내일 그냥 조퇴해 아프다고"
"못해 곧 나 체육대회 때문에 스테인님이랑 특훈해야 하단 말이야 응 토무라? 체육대회만 끝나면 같이 놀러가자ㅎㅎ"
"언제?"
"글쎄 다음주 일요일? 토요일은 친구랑 만나기로 했거든ㅎㅎ"
"여자?"
"아니 남자"
"그 계약연애 상대냐?"
"아니 이번에는 친구야"
"알겠어 그래도 오늘은 일찍 들어와라"
"그래그래 알겠어ㅎㅎ그럼 다녀올게 토무라"
"그래........"
히나카는 시가라키에게 손을 흔들면서 방에서 나갔다.
"하아아아아..........."
'다시는......떠나지 못하게......'
히나카가 방에서 나간 후
"어떻게 됐어요? 어디 몸이 사라지지 않았어요?"
"안 사라졌어요ㅡㅡ치료도 했고요."
"대단하네 이정도면 신 아니야ㅋㅋ"
"네네~ 전 이만 훈련하러 가봅니다"
한참 뒤 히나카와 스테인이 대련하고 있는 중
어느 아무도 없는 한적한 창고에서 칼소리가 나고 있었다.
"훈련은 이정도로 하지 이제 돌아가도록"
"헉...헉....혹시 스테인님"
"뭐 말한 거라도 있나?"
"혹시 저 체육대회 때 와주시면 안될까요?? 아주 잠깐만이라도 좋으니까!! 제발요....."
"...........생각해보고......."
"에? 정말요??? 진짜 와주시는 거예요??"
"아직 결정된 거 아니야. 할 일이 있거든......"
"그래도 말이라도 감사합니다!!~^^"
다음 날 아침 체육대회날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히나카짱 오늘 체육대회 힘내세요!!"
"열심히 해서 모두를 밟고 올라가라고!! 아니야 최선을 다하기만 하면 돼!!"
"그래 최선만 다히기만 하면 돼 괜히 또 애쓰다가 다치지 말고!!"
"무운을 빌게~"
"오늘도 힘내기를 바라겠습니다."
"넵!"
유에이 고교에 도착한 후
"애들아~"
"히나카짱 왔어?"
"이제 곧 대회 시작하네 본격적인 체육대회 시작하기 전에 선언이랑 미니 체육대회 있지?"
"에? 근데 우리도 치어링에 참여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에?? 그럴리가...? 혹시....."
"카미나리!! 미네타!!!"
"에엣? 왜 불러?"
"우리들을 불렀냐? 우리들의 가슴은 여자 한정으로 늘 열려있다구"
"야 니네들이 치어링에 참여해야 한다고 거짓말했지??~^//^"
"아니...;;우리는 그런 적 없는....;;"
그때 지로가 카미나리와 미네타에게 개성을 써 기절했다.
"하튼 애네들은 진짜....💢 덕분에 살았어"
"뭘~이 정도 가지고~"
그렇게 우리들은 밖으로 나가 선언식을 했다.
"내가 이긴다."
'''역시!!'''
'푸하핫ㅋㅋㅋ 역시 카츠키라니깤ㅋㅋㅋ 선언까지 변함없네ㅋㅋ'
"그리고....."
"""??"""
"내 우승을 내가 좋아하는 녀섴한테 받힐 거다"
(완전 멋있지 않나요? 이게 바로 상남자!! 이성: 퍽! 본심: 악! 이성: 적당히 해라^//^ 본심: 넵;;)
"""에에에엥??????"""
선언식 끝나고 미니 체육대회 시작하기 전 쉬는 시간
"캇쨩군 대체 그 좋은 녀섴이 히나카라는 걸 말 안하는 거야?"
"X쳐 카미나리💢"
"너무해 히나카ㅠㅠ"
"니가 먼저 우리 속이려고 했잖아..💢"
"뭔데? 바보 면상이 뭘 어쨌다고?"
"카미나리가 나뿐만 아니라 우리 여자애들 다 치어링 복 입고 춤추게 할려고 했어!! 아 미네타도 거기에 동참했어!!"
"바보 면상, 포도 머리 나 따라와라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폭파시켜주마💢💥💥"
""으아아아아아악!!!!!""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미니체육대회부터 시작해 마지막 종목인 미션쪽지달리기 차례가 되었다.(원래 미니체육대회는 없는데 제가 넣었습니다ㅎㅎ 왠지 이런 걸로 로맨스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ㅎㅎ) 그렇게 A반 대표 주자는 바쿠고와 미도리야였다. 둘은 선두로 한참 뛰더니 미션쪽지를 뽑았다.
'내 눈에서 제일 빛나 보이는 사람'
"하?💢"
'이 사람을 내 사람이라고 외치고 싶은 사람'
"에? 이걸 어디서......"
둘은 잠시 고민에 빠지더니 동시에 누군가의 이름을 불렀다.
""히나카!!!!""
"에?? 왜 불러??"
"거기서 빨리 내려와라 지기 싫으면!!!!"
"에? 여기에서??"
"그게.....쪽지에 적힌 게 너가 맞는 것 같아서......"
히나카는 높은 좌석에서 그들을 구경했기 때문에 그 높이에서 뛰어내리면 저세상에 갈 게 뻔했다.
"여기에서 뛰어내리면 나 죽어!!!"
"내가 설마 못 잡을 거라고 생각하냐??"
"하아...진짜 카츠키"
히나카는 잠시 가만히 있더니 난간에서 서 뛰어내렸다.
"카츠키!!"
모든 시선과 카메라가 히나카를 향해 있었지만 히나카는 그들의 시선을 인식하지 않고 뛰어내렸다. 그랬더니 바쿠고는 개성을 사용해 올라가 히나카를 잡아 안전하게 착지했다. 착지한 후 미도리야와 바쿠고는 동시에 히나카를 손에 잡고는 같이 뛰었다.
"근데 너네 둘다 쪽지에 뭐가 써져있길래 날 부른 거야?"
''그 쪽지 버려야겠다.....''
그렇게 A반 미니체육대회도 1등을 하게 되며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시작되었다.
"좀 긴장되네...."
"왜? 난 왠지 히나카가 1등할 것 같은데ㅎㅎ"
"에이 나 약해~"
"그렇게 말하면서도 항상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잖아!!
"맞아맞아"
"에이 누구나 다 최선을 다하잖아~"
"이럴 때보면 짜증난다니까"
"에? 왜?"
"넌 항상 그렇게 대단하지 않은 것 같게 얘기하지만 알고 보면 엄청나게 대단하 녀섴이잖아"
"그거 칭찬이야 욕이야?"
"니 마음대로 생각해"
"ㅋㅋㅋ난 지로도 대단하고 생각하는데 나와 다르게 항상 활발하고 용감하잖아 거기에다가 대단한 개성까지 그 정도면 난 지로도 대단한 히어로가 될 것 같은데...."
"뭐////..그런가..?/////"
"ㅋ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대화를 나누다 바깥에서 사람들의 함성 소리가 들려왔다."
"어? 시작 됐나보다?"
"그러게.....드디어 체육대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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